부황 뜬 영국 톱축구스타, 1억 파운드의 사나이
'1억 파운드의 사나이'로 불리는 해외 톱축구스타가 경기 전 컨디션 조절을 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억 파운드의 사나이'라 불리는 축구선수
'1억 파운드의 사나이'로 불리는 해외 톱축구스타가 경기 전 컨디션 조절을 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잭 그릴리쉬(Jack Grealish)가 등 전체에 '부항'을 한가득 뜬 자국을 SNS에 공유해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잭 그릴리쉬가 뜨거운 유리 항아리를 피부에 붙이는 이색 치료법을 선택했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잭 그릴리쉬, 부상 치료 법으로 '부항' 선택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리 혹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컵에 피부를 흡착시키는 의료행위인 '부항'을 뜨고 있는 그릴리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끕니다.
그릴리쉬는 척추를 따라 무려 12개의 부항을 뜨는 장면을 자신의 SNS에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치료 후 '부항자국'이 새빨갛게 남아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익숙한 부항 치료는 동아시아 등지에서 흔한 치료법이지만 서양에서는 다소 기괴한 치료법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와 유명 배우 기네스 펠트로를 비롯해 할리우드 최고 스타 배우 드웨인 존슨이 부항 치료에 푹 빠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외서도 크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릴리쉬 역시 최근 부상을 당한 통증을 잊기 위해 자신의 컨디션 조절과 몸 관리의 일환으로 부항 치료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항 치료는 혈액순환과 소염 작용에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죠.
또 해독 작용을 높여 스트레스와 요통에도 도움이 됩니다.
잭 그릴리쉬 이적료 1억 파운드
한편 그릴리쉬는 이적료 몸값만 '1억 파운드'(한화 약 1614억)를 받은 해외 톱축구스타입니다.
지난 2021년 아스톤 빌라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옮긴 그릴리쉬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고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혹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부상까지 겹쳐 힘들어하던 그릴리쉬는 최근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 및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17일 새벽에도 그릴리쉬는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부항 치료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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