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황 듀오, 

황의조와 황인범이 활약하고 있는 

올림피아코스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위치한 

토피크 바흐라모프 

경기장에서 열린 

카라바흐 FK와의 

유로파리그 

G조 4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황의조는 후반 15분에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뛰는 내내 단 한 개의 

슈팅만을 기록했죠.

그리스의 명문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해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지만 

황의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프랑스 리그1의

 FC지로댕 드 보르도에서 

황의조는 

팀은 리그 최하위였지만 

11골을 터트리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리스 축구 팬들은 

황의조의 이적에 

관심을 가지고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꿈꿨던 

황의조는 노팅엄으로 이적해 

올림피아코스에 임대 되었지만 

오히려 프랑스에 있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기에는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과연 부진한 성적을 

황의조 선수가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