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디 마르지오]

살레르니타나에서 뛰고있는 프랑크 리베리의 여정은 종료점을 앞두고 있다.

전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는 사실 이미 그의 계약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난 여름에 이탈리아에 도착한 그 1983년생의 선수는 2023년 6월 30일까지로 그의 계약을 연장했었다.

허나, 프랑크 리베리는 아직 남은 계약기간을 해지하고, 축구에 작별을 고할 위기에 처해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시즌 리베리의 출장기간은 단, 36분이다. 그는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 축구화를 벗어야 하는 것이다.

사실 그는 지금 무릎에 문제를 안고있다. 최근 독일에서 실시된 검사는 리베리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

그는 이제 새로운 역할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해야 한다.

그 프랑스인은 코치, 매니저로서의 과정을 수료한 이후에 그의 미래에 대해 선택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베리가 선수에서 은퇴하면 감독으로 그를 데려오길 원했다.

허나, 리베리는 이탈리아에 남아 그의 축구 2장을 시작할 것이다.

2021년 9월에 살레르니타나에 합류한 리베리는 24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그 당시에 살레르니타나가 잔류할 수 있는 데에는 리베리의 힘도 분명 있었던 것이다.

허나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세리에 A에서 7경기 결장해야만 했고, 36분만을 뛴 것이 그의 현재 몸상태에 대해 잘 말해준다.

---------------------------

추억의 로베리 라인이 이제 모두 은퇴를 하게 되네요.

리베리가 뮌헨을 떠나고 이탈리아에 처음 왔을 때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던 게 생각납니다. 

나이가 들어도 그렇게 활약하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떠나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 프랑크 리베리의 커리어

2000~2002 US 불로뉴

2002~2003 올랭피크 알레스

2003~2004 스타드 브레스트 29

2004~2005 FC 메스

2005 갈라타사라이 SK

2005~2007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07~2019 바이에른 뮌헨

2019~2021 ACF 피오렌티나

2021~2022 US 살레르니타나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