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는 

축구 역사상 있었던 

역대 축구선수들 중 

세계 최고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성장 

호르몬 결핍으로 

또래보다 체구가 

작았던 메시는 

치료를 위해 

아르헨티나를 떠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죠.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후 

빠르게 주전을 차지한 메시는 

펩 과르디올라가 부임한 후 

득점력까지 장착하며 

완전무결한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망으로 

떠날 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약 18년 동안 몸 담으며 

역대 최다 득점, 

역대 최다 출전 등 

여러 기록들을 갈아치웠으며 

단일 시즌 최다골(73골), 

한 해 최다골(91골), 

리그 최장 기간 연속골(21경기 33골),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7회) 등 

개인 기록에서도 정점에 섰습니다.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을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 언급해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는 가운데 

메시는 겸손한 

모습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에서 메시는 

"난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최고가 되기 위해 

뛰어왔던 것도 아니다. 

그저 또 한 명의 

축구 선수라고 생각한다"면서 

"경기장 안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똑같다. 

경기가 시작되면 

항상 스스로를 향상시키려고 

노력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은퇴했을 때 

팬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메시의 신체적 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겸손한 모습은 결국 그를 

최고의 선수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