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트넘과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는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기였습니다.

토트넘이 아쉽게 0-0으로 

경기를 끝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지 부족한 경기력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일본에서 레전드 선수라 불리는 

하세베 마코토의 

비매너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세베의 

여러 비매너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일본 매체는 하세베를 

칭찬하기 바빴습니다.

일본 매체 '풋볼 존'은 

"일본의 베테랑 미드필더 

하세베가 손흥민을 포함한 

토트넘 공격수들을 잘 막았다"며 

"그는 나이가 있었지만, 

잘 익은 와인처럼 좋았다"고 높게 평가했죠.

사실 하세베의 플레이를 보면 

정말 탄탄한 수비를 

한 것이 아니라 

소위 '억지 수비'를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매체는 "하세베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해리 케인, 

브라질 국가대표 히샬리송,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과의 

매치업에 대응해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세베가 왜 이렇게 

자유롭게 비매너 플레이를 

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