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에서 장신 고공 플레이의 인기선수였던 전 잉글랜드 국대 출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손흥민을 극찬했다.

크라우치는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손흥민이 자기 존재감을 더욱 크게 느낄 필요가 있으며,

대체 왜 다른 빅 클럽들이 손흥민에게 접근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크라우치는 “레스터 시티에 꽂아넣은 해트트릭은 확실히 지난 시즌의 손흥민이었다”라고 말한 뒤,

“손흥민은 그 이름값에 대해 스스로 더 프라이드를 가질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과거의 레전드였던 톄디 셰링엄의 뒤를 잇는 골잡이다. 지금은 레전드가 아닐지라도, 분명히 레전드가 될 거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까지 토트넘이 손흥민을 지키는 데 문제가 없었던 게 웃긴 일이다.

왜 유럽 최고의 클럽에서 손흥민 영입을 하지 않는 건지 모르겠다. 손흥민은 정말 훌륭한 선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