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르 피케는 

올해 35세로 

한 시대를 대표했던 

수비수입니다.  

그는 2008년부터 

유로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 

2012년 유로 우승까지 거머쥐며 

사상 초유의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룬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오랜 기간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근래 

피케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실수는 잦아지고 

나이로 인한 민첩성은 

떨어진다는 평가가 

줄곧 나오고 있죠. 

사실 피케는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기를 원했습니다. 

피케 본인도 

자신의 상황을 알았기에 

최근 자신의 연봉을 

삭감하면서까지 

계약을 이어가려 했죠.

피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수비수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의 연봉은 

매 계약 마다 높아졌죠. 

그의 연봉은 21-22 시즌에는 

약 393억 원이었지만 

계약이 만료되는

23-24 시즌에는 

약 564억 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높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최근 보여주고 있는 

피케의 경기력은 

연봉 협상은 차치하고 

거취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