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친구들은..." 축구 천재 손흥민의 당부
손흥민 선수는
지난 인터뷰에서
"월드컵이란 무대는 항상 두렵다.
우리보다 강한 상대와 만난다.
또 아무나 나갈 수 없는 무대"라며
"하지만 저도 선수들도 모두 축제다.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4년에 한 번 열리는 축제다.
즐기는 마음이 중요하다.
월드컵에서의 목표를 이루려면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 무대가
두렵다고 말했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베테랑' 손흥민의 활약이
축구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죠.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주목 받는 선수들이
또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코스타리카, 카메룬과의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6인 명단을 발표했죠.
이번 명단에는 이강인,
양현준 등 어린 선수들도
포함되었는데
이번 시즌 일취월장한
이강인의 대표팀
합류 소식에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오히려
어린 선수들에게
과도한 관심이
쏠리는 것을 자제했습니다.
손흥민은 "두 선수에게
따로 해줄 말이 있을까 싶다.
어린 선수들을 보면
그저 뿌듯하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대표팀에 오면서
분명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을 거다.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주변에서 그렇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저 묵묵히
지켜봐주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친구들이다.
옆에서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며 즐기는 게
축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죠.
어린 친구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바라면서도
아끼는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하는
손흥민이 과연 베테랑이자
캡틴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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