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켰다..." 산초가 독특한(?) 세리머니를 보인 이유
맨유는 FC 셰리프 티라스폴와의
유로파리그 E조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죠.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은
도르트문트 시절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로
지난해 여름 이적료
약 1147억 원으로
맨유에 합류하면서
잉글랜드로 돌아온 제이든 산초였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 동안
단 3골을 넣는데 그쳤던 산초는
이번 시즌 개막 후
8경기 3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날 득점에 성공한 산초는
독특한 세리머니를 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산초는 선제골을 터트리자
곧바로 자신의 양말 안에 넣어둔
정강이 보호대를 꺼내 보이며
세리머니를 보인 것이었죠.
산초의 얼굴이 그려진
보호대를 꺼낸 산초는
이 보호대를 번쩍 들어 올리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이런 세리머니의
뒷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이 정강이 보호대는 한 어린이 팬이
직접 산초를 위해 만든 보호대로
경기 전에 산초에게 선물로 준 것이었죠.
산초는 보호대를 받으며
착용하겠다는 약속을
어린이 팬에게 했다고 합니다.
약속을 지키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
산초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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