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빼자..." 리오 퍼디난드 일침
토트넘은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서
스포르팅 CP에 0-2로 완패했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
히샬리송과 함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27분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흥민은 이번 시즌
8경기 동안 한 번도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과연 토트넘의 패배가
손흥민 선수의 경기력 때문인지,
콘테 감독의 전략 때문인지
선수들의 실수 때문인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히 손흥민 선수에게
비난을 하는
일부 팬들이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을 아예
선발 명단에서 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과거 맨유,
잉글랜드 대표님에서 활약한 리오 퍼디난드는
"손흥민을 선발에서 빼야한다고?
지난해 케인이 똑같이 부진했을 때도
선발에서 빼라고 요구했나?"라며
팬들의 이중잣대를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불발된 후
전반기 내내 부진에 시달렸지만
케인을 향한 비판은 없었죠.
퍼디난드는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손흥민은 선발이 보장되는
그런 선수"라며
선발 제외는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손흥민의 기록을
본 현지 팬들은 비난보다 응원의 말을
훨씬 많이 남겼습니다.
스포르팅전 패배에 대해서 어떤 팬은
“손흥민의 경기력은 끔찍하지 않았다.
이야기하고 싶으면 차라리
끔찍했던 해리 케인의
플레이에 대해 말하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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