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빨랐다 !" 83초만에 반칙, 1분만에 퇴장당한 '이 선수'
스포츠를 즐기는 입장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들이 있죠.
아마도 가장 많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는
선수들의 비매너나 반칙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웃지 못할 반칙 때문에
더 유명해진 선수들이 있습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 수비수 중 한 명인
세르히오 라모스는
실력과 커리어를 모두 겸비한
21세기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첼시의 수비수인 티아고 실바는
라모스가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실력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서의
반칙 때문에 인성 논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10-11 시즌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라모스가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발로 걷어차고
항의하러 온 주장 푸욜의 뺨을 때리기도 했죠.
라모스보다 한참 선배였던 푸욜의 뺨을 때린 것은
선후배 사이가 명확한 스포츠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에
심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다소 어이없는(?) 반칙도 있습니다.
바로 2010년에 상대팀 미드필더인 오트만 바칼의 목을
루이스 루아레스가 깨문 사건이죠.
이 사건은 '핵이빨 사건'이라고도 불립니다.
황당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반칙들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는 반칙 때문에 너무 빨리 퇴장을 당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와 아스널과의 경기 중 반칙을 한 해리 매과이어입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약 1290억으로
당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받고 맨유에 입단했습니다.
매과이어는 처음에는 번뜩이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주장직을 수행하였지만 점점 경기력이 떨어지며
최악의 영입에 거론되었습니다.
이번 아스널전에서는 투입 83초만에
가브리엘 제주스를 잡아채고 넘어뜨렸습니다.
점점 경기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반칙으로 벤치로 밀려나는 해리 매과이어에게
무늬만 캡틴이 아니냐는 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매과이어가 실력과 매너를 겸비한 선수로 돌아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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