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최강팀, 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유럽 최상위 축구 리그의 가장 우수한 축구 클럽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축구 선수로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챔피언스리그는 최고의 리그입니다.
이런 챔피언스리그의 명성 때문에 매 시즌 마다
어느 팀이 우승할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지금까지
총 67번의 시즌을 거쳤습니다.
이 67번의 리그 중 가장 많이
우승한 팀들은 어디일까요?
먼저 세 번째로 우승을 많이 차지한 팀은
6회 우승한 팀인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입니다.
두 번째는 7회 우승한 AC밀란입니다.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한 팀은
무려 14회를 우승한 바로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축구 최고의 리그인 챔스에서 14회 우승했다는 것만으로도
레알 마드리드가 얼마나 강력한 팀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챔스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했기에
레알 마드리드는 챔스의 왕이라고도 불리기도 했죠.
그런데 이번 시즌 챔스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그리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물론 챔스에 도전하는 뛰어난 선수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부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가장 큰 내부적 어려움은
레알의 핵심 공격수인 카림 벤제마의 부상 때문입니다.
벤제마는 레알의 핵심 공격수로 팀 내에서의 위치 때문에
경기 마다 부담을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벤제마를 백업할 선수를 구하지 못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를 '초비상'에 빠지게 한 벤제마 부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벤제마는 챔스 조별리그 F조 1차전에 선발 출전 경기에서
무릎 통증 때문에 30분도 채 안 돼 교체되었습니다.
벤제마가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경기를 포기한 것이었죠.
레알 마드리드 감독 안첼로티는 벤제마의 부상이 1차 진단에서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꼭 그렇지는 않아 보입니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에 여러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고
피로가 지나치게 누적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피로도와 신체적 부담이 부상으로 온 것이죠.
벤제마의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언제쯤 다시 경기에 나올 수 있을지는
더 기다려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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