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독자냐 ?...", 인성 때문에 나락 간 천재 축구 선수
어떤 일을 하든지 사람의 인성은 참 중요하죠.
엄청난 인기를 누리다가 과거사나 인성논란 때문에
연예계 활동을 접거나 방송에서 하차하는
연예인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최근 국내 스포츠계에서도 학교폭력 논란으로
질타를 받았던 사람들도 있었죠.
해외 축구 선수 중에도 인성으로
악명 높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라벨 모리슨입니다.
라벨 모리슨은 유스 시절
당시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에게
"내가 본 선수들 중 천부적인 재능이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극찬을 받은 선수입니다.
그는 FA유스컵에서 첼시와의 홈경기에 출장하여
데뷔골을 기록하고 팀의 4-0 승리를 이끌며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인기도 잠시, 그는 심각한 인성 문제로
맨유를 떠날 뿐 아니라
이후로도 계속 팀을 옮기는 천덕꾸러기로 낙인 찍히게 됩니다.
모리슨은 맨유에 있을 당시 거의 매일 지각을 하고
성의 없이 훈련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나이트에 들락거리고 여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는 등의 논란을 빚었습니다.
그와 어떻게든지 함께 가고 싶었던
퍼거슨 감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리슨은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목격자를 협박하여 법정에 소환되는 등의 행보로
퍼거슨 감독을 실망시켰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결국 모리슨을
웨스트햄으로 이적시키기에 이르렀죠.
웨스트햄으로 간 모리슨의 인성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글을 업로드하고
마약 중독을 고백한 사람에게
"마약 중독자냐? 밖으로 꺼져서 남자 X나 빨아라.
니가 날 보고 싶으면, 날 한대 치고싶으면,
나는 매주 맨체스터에 있다."라는 말을 하는 등
팬들에게 다시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모리슨은 그 이후로도 계속되는 인성 문제로 임대되는 등 여러 팀을 전전하다
현재는 D. C. 유나이티드 미드필더로 뛰고 있습니다.
아무리 천재적인 선수라 하더라도 계속 되는 인성 논란이 있다면
좋은 선수가 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라벨 모리슨이 D.C. 유나이티드에서는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만 믿고
계속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선수가 아니라
실력, 인성 모두 갖춘
좋은 선수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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