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월드컵 호나우두의 헤어스타일은 왜 삼각모양이었을까?
호나우두는
2000년대 세계 4대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고 손꼽히며
더 나아가서
축구 역사 중 스트라이커를
이야기할 때 항상
가장 먼저 언급된다고 할 정도로
전설적인 축구선수 였는데요.
특별히 호나우두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면서 해당 대회에서
골든슈를 수상했을 만큼
폭발적인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브라질의 4강전이었던
터키전 이전까지 삭발을 고수했던
호나우두는 터키전에서
충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는데요.
그것은 이름하여
'깻잎 머리', '삼각김밥머리' 등으로
앞 부분에 삼각형 모양의
헤어스타일이었습니다.
당시에 희한한 헤어스타일로
놀림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사실 이 헤어스타일에는
'프로의 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2021년 3월 30일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와의
인터뷰에서 호나우두는
자신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었습니다.
그 가운데 이 '삼각김밥머리' 스토리가
공개 되었는데요.
02 한일월드컵
터키와의 준결승을 앞둔 상황에서
호나우두는 다리 근육을 다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호나우두의 브라질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에서
자신의 부상이 언급될 것을 피하고자
충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모든 언론의 관심을
그의 머리로 향하게 하려는
고도의 작전이었음을 밝혔습니다.
호나우두는 부상 부담을 털어내고
브라질을 결승으로 이끌어
결국 한일월드컵의 트로피를
브라질의 품 안에 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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