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버햄튼은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오퍼를 넣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많은 팬들이

황의조와 황희찬이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현실은

울버햄튼이 이적료를

현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어려워 보인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시장가치를

한화 약 111억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울버햄튼은 황의조의 이적료로

한화 약 40억원을 지불하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서도 40억원의 이적료를

모두 지불하겠다는 것이 아닌

'옵션 포함 이적료'가 40억원인 것이다.

이적료 조건은

기본급 한화 약 26억원에

울버햄튼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약 14억원을 더 주겠다는 옵션이다.

현실적으로 울버햄튼이 

4위권 도전에 적극적인 팀으로 볼 수는 없다.

지난 시즌 10위로 유로파도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일뿐더러

상위팀들은 선수 보강에 적극적이었지만

울버햄튼은 큰 변화를 주진 못하였기 때문이다.

울버햄튼에서 입장 변화를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