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을 이적시키기 위해 보증을 선 레전드 3인방
PSV에서 뛰던 시절 박지성은
챔피언스 리그와 리그 등
좋은 활약을 펼쳐 유럽의 여러 명문 클럽인
바르셀로나, 첼시, 리버풀, 맨유 등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박지성의 이적에
큰 걸림돌 하나가 있었다.
바로 취업 비자 문제였다.
박지성이 비자 발급을 받기 위해선
2년간 열린 A매치 중
75% 이상을 뛰어야 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박지성을 부르지 않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약 64% 정도만을 소화한 상태였기 때문에
비자 발급에 문제가 있었다.
이 방법 외에는 보증인 3명이 있어야
취업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었는데
PSV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과
맨유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추천서를 써주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추천서를 작성해줄 사람이 필요했던 박지성.
놀랍게도 마지막 추천서를 작성해준 인물은
네덜란드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였다.
당시 박지성의 04/05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지켜본 크루이프는 박지성에게 매우 감명 받았다고 한다.
크루이프는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은 내가 뽑은 베스트플레이어다.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 주인공은 박지성일 것이다."라고
언급을 할 정도였다.
이렇게 3명의 추천서를 받아 박지성은
취업 비자를 발급 받아
맨유 입단에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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