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유럽 구단이 노려... 유로파리그 경기 뛰나?
지난 해 말 수원FC 유니폼을 입게 된 이승우는
올 시즌 K리그에서 10골 2도움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공동 4위를 기록하며
폼이 제대로 오르고 있다.
바르샤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던 이승우는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 포르투갈 리그 포르니모넨스 등
유럽 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적응에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K리그에 와서 많은 출장 기회를 얻어서 그런 것인지
이승우는 폼을 되찾으며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이승우가 좋은 모습을 보이자
유럽 구단들이 다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스코틀랜드 매체 '에딘버러 이브닝 뉴스'는
"스코틀랜드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이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데려오기 위해 3년 계약을 제안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하츠'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도 출전을 한다.
만약 이승우가 이적을 하게 된다면 황인범과의 맞대결도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수원FC는 아직 이승우를 보낼 마음은 없어 보인다.
유럽 리그에서 많은 실패로 미루어 보아
폼을 조금 더 확실히 올리기 전에 유럽 리그로의 복귀보다는
천천히 이적을 하는 게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FC의 고위 관계자는
"선수 입장에서 생각하더라도 당장보다는 경기력이
더 올라오면 유럽에 가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가 유럽 리그에 복귀하여 폼을 제대로 올린다면
우리 국가대표 팀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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