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프리시즌 경기 도중 인종 차별 당했다
황희찬은 1일 포르투갈 알가르브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포르투갈 2부 리그 SC 파렌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9분 패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는 등
약 69분의 활약을 했다.
이 날 경기에서 황희찬은 경기 중 관중석의
파렌세 팬으로부터 인종찰별이 담긴 욕설을 들었고
황희찬은 곧바로 주심과 울버햄튼의 주장 코너 코디에게 보고 했으나
경기 중 조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경기 뒤 공식 SNS를 통해 곧바로 성명을 내고
"파렌세와 친선경기에서 우리 팀의 한 선수가 인종차별의 타깃이 된 데 대해 크게 실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에 이 사건을 보고하고 관련 기관의 조사를 요구할 것이다.
사안과 관련해 피해 선수를 철저하게 지원하겠다.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도 완전히 용납될 수 없다.
이 원칙이 훼손되지 않고 지켜져야 한다."라며
대응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유럽축구연맹(UEFA)에 보고 후
일이 어떻게 처리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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