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낭트 이적근접? 보르도 "80억 줘"
황의조, 낭트 이적근접? 보르도 "80억 줘"
대한민국 공격수 황의조가
새 시즌 유럽대항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행선지는 FC 낭트가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다.
낭트는 지난 시즌 컵대회 우승으로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클럽이다.
황의조의 거취에 대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황의조는 보르도의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된 순간부터 이적설이 불거졌다.
설상가상 보르도가 재정적인 문제로 3부 리그 추가 강등까지 결정되면서 더욱 힘을 받았다.
비록 상황을 잘 해결해 추가 강등은 막았지만 상황이 암울한건 마찬가지이다.
제라르 로페스 보르도 회장은
핵심 선수 4명을 매각해 자금을 충당할 계획이었다.
황의조 역시 매각 후보 중 하나였다.
자연스레 많은 클럽들과 연결됐다. 프랑스 무대에 적응을 완료한 만큼 리그앙 클럽들이 다수였다.
몽펠리에, 스트라스부르, 낭트, 트루아 등이 황의조의 영입을 원했다.
이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포르투, 페네르바체까지 연결됐다.
하지만 이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관심을 보였던 팀들이 차례차례 영입전에서 빠져나왔다.
여기에 보르도의 재정적인 상황이 안정을 찾으면서
황의조의 이적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로페스 보르도 회장은 추가적인 매각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의미 없이 시간이 흘렀고,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새 시즌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르도의 데이빗 귀온 감독은 개막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짧게 답했다.
귀온 감독은 "황의조는 여전히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황이 또 급변했다. 낭트가 다시 적극적이다.
프랑스 언론들은 황의조가 낭트 이적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보르도는 500만 유로에 추가로 100만 유로를 원하고 있고,
낭트 감독도 황의조를 원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출처 :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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