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맨시티가 31일 오전 1시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FA 커뮤니티실드에서

3-1승리를 거두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버풀은 2006년 이후 16년 만에 커뮤니티실드에서

우승을 하며 대회 통산 1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이적생들이 어느 정도의

활약을 펼칠지였다.

맨시티의 홀란드는 리야드 마레즈, 잭 그릴리쉬와 함께

쓰리톱을 형성하였고

리버풀의 이적생 다윈 누녜스는 경기중 피르미누와 교체 투입되어 활약을 하였다.

리버풀은 전반 3분, 살라가 오른쪽 돌파 후 맨시티의 골문

옆그물을 흔들었고

맨시티는 전반 7분 케빈 더브라위더의 박스 앞쪽 슈팅 기회가 수비수에게 막혔다.

리버풀에서 선제 득점을 하였다.

살라가 맨시티의 박스 근처에서 기회를 잡은 살라가

아놀드에게 패스를 하고 이를 원터치 슈팅을 가져가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맨시티도 전반전 홀란드가 2차례 연속 기회를 잡았지만

기회를 날리게 된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필 포든이 리벌풀의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지만이

교체 투입된 누녜스의 헤딩슛이 상대팔에 맞으며

PK가 선언되었고 이를 살라가 득점하며 리드를 잡게 된다.

이어 추가 시간에 누녜스의 헤딩골을 마지막으로

리버풀은 맨시티로부터 3-1 승리를 거두며

커뮤니티실드에서 16년만에 우승을 하게 된다.

이로써 리버풀은 100번째 열리는 커뮤니티실드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