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전술 써버리는 IQ200 무리뉴 감독ㄷㄷ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아약스 원정에서 4대0 대승을 거두면서 챔피언스 리그 G조 1위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레알은 옐로 카드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사비 알론소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시간을 끌다 고의로 퇴장을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실 이런 일이 한 두번 있었던 일은 절대 아니다.
솔직히 말해 이전에도 자행되었던 일이다.
실제 이번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주장 구자철은
요르단과의 조별 리그 2번째 경기에서 68분경 상대 선수의 유니폼을 잡아끌어 고의로 옐로 카드를 받아
16강 토너먼트에 일찌감치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알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미 경기는 4대0으로 승부도 판가름이 나 있었고,
16강 진출은 물론 조 1위도 확정 지은 상태였다.
즉, 레알은 오세르와의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했기에 이미 옐로 카드를 얻은 사비 알론소와 라모스에게 경고 누적 퇴장을 지시해
(레드 카드의 경우는 복수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을 위험 요소가 있다) 카드 세탁에 나선 것이다.
10-11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아약스와의 5차전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조 1위를 확정지은 상태였고
5차전인 아약스와의 경기도 이미 4대0으로 앞서는 상황.
이 때 무리뉴와 두덱이 쑥덕대더니
알론소에게 무언갈 지시하는 무리뉴
카시야스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는 두덱
카시야스는 이를 라모스에게 전달함
알론소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퇴장
이어서 라모스 역시 고의로 지연하며 퇴장
퇴장하며 심판과 악수를하며 나감
당시 라모스와 알론소는 카드트러블 부담을 안고있는 상황이었고,
이번 퇴장을 통해 6차전 결장하며
자연스럽게 카드세탁을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상황이었음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무리뉴는 "왜 카드가 나왔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고의퇴장이 아니었음을 강조하였고
라모스 역시 "카시야스와의 대화는 카드와 상관없는 얘기였고,
수적 열세로 인해 시간을 좀 끈 것 뿐이었다."라며 고의퇴장을 부인함.
이에 UEFA는 해당 의혹에 대해 조사하였고 고의성과 스포츠맨십을 위반하였다고 판단,
아래와 같이 징계를 내림
무리뉴 : 1경기 출장정지 + 벌금 4만유로
알론소 : 벌금 2만유로
라모스 : 벌금 2만유로
카시야스 : 벌금 1만유로
두덱 : 벌금 5천유로
구단 : 벌금 12만유로
출처:펨코'박주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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