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손흥민, 박찬욱, 송강호 세계인 편견 깨뜨린 손흥민
세계인 편견 깨뜨린 손흥민
1988년 서울올림픽
대표 구호였던
‘벽을 넘어서’는
올해 2월 26일 별세한
고(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최고의 걸작이다.
이 전 장관은 1988년
서울올림픽의 개·폐회식을
총괄 기획했다.
서울올림픽 직전의 모스크바
올림픽과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은 냉전의
파고 속에 반쪽
진영만 참가하는
불구 올림픽으로 끝났다.
이 전 장관
이 전 장관
은 이를 치유하는
상징이자 슬로건으로 ‘벽을 넘어서’를
택해 온전한 올림픽을 만들어냈다.
정말 멋진, 역사에 남을 슬로건이다.
서울올림픽 이후 곧 냉전체제가
붕괴됐기에 이 전 장관이 만든
이 슬로건은 냉전체제 종식을
예상한 위대한 영감처럼 느껴진다.
손흥민은 ‘벽을 넘은’ 선수다.
손흥민은 ‘벽을 넘은’ 선수다.
그가 활약하는 프리미어리그가
어떤 곳인가.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다.
그곳에서 득점왕에 올랐다.
득점왕은 매년 나오는데,
왜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이
더 특별하고 위대한가.
아시아인 최초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으로
인해 세계 축구팬의
아시아 축구 선수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
손흥민은 스포츠 분야에서
한국의 문화영토를
넓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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