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킬러’ 손흥민 결승골
국가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원정 2연전에서
풀타임을 뛴 데다
코로나19 감염 위협까지 받았던 손흥민.
경기 시작 5분 만에 모든 우려를
씻어내는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탕귀 은돔벨레의 로빙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맨체스터시티의
뒷공간을 파고든 뒤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은 리그 9호골로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제이미 바디
등을 제치고 리그
단독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에게 일격을 당한 맨시티
토트넘을 강력하게 압박했지만,
수비 후 역습에
치중하던 토트넘에
오히려 쐐기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20분, 지오바니
로셀소는 '도움왕' 해리
케인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골을 넣으며 맨시티를
무너뜨렸습니다.
맨시티를 2대0으로 이긴
토트넘은 리그 8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20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조제 모리뉴 / 토트넘 홋스퍼 감독>
"다른 순위보다는 1위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레스터시티가
1위로 올라가도 문제는 아닙니다.
전 그냥 경기를 이기고 싶을 뿐입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시즌 세 번째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세
번째인 평점 7.4점을 줬습니다.
5경기 만에 골맛을 본
손흥민은 우리 시간으로
루도고레츠와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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