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축구 선수 가치 순위 "
대한민국 국적의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윙어이며,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 30인과
FIFA FIFPro 월드 XI 후보 55인에 선정됐다.
또한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으며,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에 3회 선정되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PFA 올해의 팀 선정 및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수상했다.
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한국 대표팀의 '캡틴
' 손흥민(30·토트넘)이 세계 축구 선수
가치 순위에서 88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
(CIES)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에서
예상 이적료가 가장 높은 축구 선수
100명 중 8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100위 이내에
포함된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5천290만 유로(약 710억원)로 평가됐다.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터뜨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등 최근 활약에 있어선 세계 최정상급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 손흥민이
이 순위에서 상위권에 들지 못한 건
나이의 영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CIES는 나이와 경기력,
소속 클럽의 경제적 가치,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예상 이적료를
산출한다"고 설명했다.
2억560만 유로(약 2천760억원)로 1위에
오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만 24세가 채 되지 않았고,
2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레알 마드리드·1억8천530만 유로)와
3위 엘링 홀란(22·맨체스터 시티·1억5천260만 유로)
은 각각 2000년생으로 20대 초반이다.
4위 페드리(바르셀로나·1억3천510만 유로)는
2002년생, 5위 주드 벨링엄
(도르트문트·1억3천370만 유로)은
2003년생으로, 만으로 10대인 선수들이다.
100위 안에 든 선수 중 최고령은
이달 28일 만 31세가 되는
케빈 더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5천730만 유로·76위)였다.
최연소는 2004년 8월생인 파블로 가비
(바르셀로나·5천850만 유로·73위)였다.
만 30세인 EPL 공동 득점왕 살라흐는
81위(5천500만 유로)에 자리했다.
한동안 세계 축구계를 지배했고
여전히 각자 팀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나
30대 중후반에 접어든 리오넬 메시
(35·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는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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