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하드웨어'로 평가받는 선수의 전설의 짤
때는 독일과의 A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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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의 독일전 전설의 3단부스터
당시 필립 람은 최고의 풀백 수비수 였음
다들 알다시피 차두리는 원래 공격수였음
그리고 차두리를 뽑은게 거스 히딩크임
02년 월드컵 당시 차두리는 A매치 경험이 없다시피한 대학생 선수였는데 나름 파격적으로 발탁
이에 차범근을 연계로한 인맥축구 아니냐는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 없는) 논란도 있었음
이 당시 히딩크는 차두리에게
'아버지의 명성으로 뽑은게 아니며 아버지 이름에 짓눌리지 말고 본인의 플레이를 하라'고 요구함
그리고 차두리는 나름 그 요구에 부응하는 플레이를 했음
또한 이 당시에 차두리에게 수비수로 뛰어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지만
차두리가 그걸 정중하게 거절함
2년 월드컵이 끝나고 많은 한국 선수들이 외국으로 이적해서 활약함
그러나 차두리는 그들에 비해 크게 빛을 보지 못했음
진짜 피지컬은 미쳤는데 세밀한 볼컨트롤이나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
볼트래핑이 안좋았기 때문에 스트라이커는 꿈도 못꾸고 윙포워드, 윙어에서 주로 뛰었지만 골결이 크게 좋지 못했음
엄청난 하드웨어를 가지고도 독일 1부리그와 2부리그를 왔다갔다하는 공격수가 됨
이적에 이적을 전전하다가 차두리는 06년에 마인츠05로 이적하게 되고
이 팀의 감독도 차두리에게 오른쪽 풀백으로 뛰어보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
(참고로 마인츠는 차두리를 공격수로 영입)
차범근조차도 차두리의 수비 기용을 간접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음
그러나 이 팀에서 차두리는 오른쪽 풀백으로 뛰게 되고
이후 차이콘이라고 불릴만큼 국대의 오른쪽 붙박이로 뛰게됨
과장을 보태자면
차두리 이영표 풀백라인은 어느 국대에 내놔도 꿀리지 않을 정도였음
그리고 차두리를 오른쪽 풀백으로 만든 마인츠05의 감독은
바로 위르겐 클롭임
이 당시부터 명장이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진출처: 엑스포츠뉴스, THE FACT
글 출처: 펨코 '헤오라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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