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선수 아니야...?" 홀란드 '아크로바틱 골'에 감독의 평가
맨체스터 시티는
15일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맨시티는 2연승으로
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선제골의 몫은 도르트문트였지만
맨시티가 후반 35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스톤스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맨시티는 4분 뒤
역전골까지 만들었고
경기는 맨시티의 2-1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역전골의 주인공은
엘링 홀란드였습니다.
'친정팀' 도르트문트를 상대한
홀란드는 아크로바틱한 골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의 골을 두고
"홀란드가 골을 넣는 그 순간 나는
요한 크루이프가 떠올랐다"며
"크루이프는 과거 캄프 누(바르셀로나 홈 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비슷한 골을 넣은 적이 있다"고 감탄했습니다.
엘링 홀란드가 앞으로도
맨시티에서 보여줄 경기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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