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호날두 좀 빼라고… 비판 여론 터지는 포르투갈
어쩌다 이지경이 됐을까.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골문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는 포르투갈의 얼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포르투갈 팬들의 비판이 심각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포르투갈 내에서 언론 여론 모두 호날두를 선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해지고 있다.
호날두가 스스로 출전 경기와 출전 시간을 결정하는 특혜를 부여한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호날두에 대해 “대표팀에서 영향력을 잃고 있다”라며
여러 데이터에 근거해 최근 호날두가 뛴 포르투갈의 경기력과 그렇지 않은 경기력을 비교 분석했다.
<아 볼라>는 오히려 호날두가 없을 때 더 좋은 경기를 펼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맨유 이적 후 세계 최정상에 이르렀던 경기력에 고장이 나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유로 2024에도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호날두지만, 뚜렷이 보이는 하향세를 회복하지 못하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르투갈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12월 3일 밤 0시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H조 3라운드에서
벤투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H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인기 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