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아스날과의 

더비매치에서 

토트넘은 

1-3으로 완패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평가전에서 골을 넣으면서 

컨디션이 회복된 것처럼 

보이는 까닭에 

사람들은 토트넘에게 

기대를 걸었죠.

하지만 토트넘은 아스날에게 

3골을 내주고 

해리 케인의 패널티킥만을 

유일하게 골로 가져갔습니다.

이에 콘테 감독의 전술인 

'선수비-후역습'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맨유의 레전드라 불리는 

게리 네빌은 콘테 감독의 전술에 대해 

"끔찍하다"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콘테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즌 우리가 아스널에 

3대0으로 이겼다"며 

"나는 선수들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계획하에 

경기를 준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잉글랜드는 물론 

과거에도 많은 팀에서 우승을 했다. 

난 많은 사람들에게 

축구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콘테 감독이 분명히 

훌륭한 감독인 것은 맞지만 

앞으로 어떤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좋지만 

성적으로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