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벤치가 어울리는 호날두 ‘해트트릭’ 홀란보며 무슨 생각하나
이제는 벤치가 익숙한 호날두는 벤치에 앉아 홀란드의 해트트릭을 지켜봤다.
한국 시각 2일 밤 10시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2-23 EPL 9라운드 맨유전에서 6-3으로 대승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벤치를 지켰다.
이번 시즌 EPL 7경기에서 호날두가 선발로 나선 건 단 한번 뿐이었고, 다섯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이번 맨시티전에서는 교체의 기회조차 없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크게 벌어진 경기를 만회하고자 후반 25분까지 교체카드 5장을 전부 사용했다.
마지막 교체가 이뤄질 때 방송 카메라는 호날두의 굳은 표정을 비췄다.
개막 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희망했지만 높은 주급을 주면서 까지 호날두를 원하는 팀은 없었다.
결국 포기하고 맨유에 복귀했으나 그의 입지는 보이지 않는다.
날두갓이라 불리던 선수도 나이를 속일 수는 없다.
오히려 이 경기에서 갓은 3골 2도움을 퍼부은 홀란드였다.
EPL 역사상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홀란이 최초다.
이렇게 한 시대가 저물도 새로운 시대가 밝아오는 것이 느껴지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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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쭈꾸미
2022.10.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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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만 봐도 무슨 생각하는지 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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