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나가버린 주전, 총체적 난국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하는 상황에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난처하다.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최근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하자마자, 프랑크 케시에가 전력에서 빠져나갈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5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가졌다.
경기 중 센터백 크리스텐센이 부상을 입어 후반 13분 교체로 나갔다.
이미 센터백 2명이 부재한 상황에서 나온 심각한 부상이었다.
헤라르드 피케가 대체로 투입됐지만, 그 역시 만전은 아니었다.
크리스텐센은 경기 후 왼 발목 인대 부상 판정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정확한 부상 정도 파악을 위해 수요일 추가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고, 결장 기간은 확정하지 않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미드필더 케시에의 추가 부상이 인터 밀란 원정 후 발생했다.
케시에는 후반 38분 가비와 교체돼 들어가 추가 시간을 포함해 10여 분 동안 뛰었는데 내전근 부상이 확인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케시에 또한 크리스텐센처럼 다음 주말의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에 결장할 것이라 보도했다.
두 선수의 부상으로 바르셀로나는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멤피스 데피아, 미드필더 프렌티 더 용,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 엑토르 베예린, 쥘 쿤데, 크리스텐센, 케시에가 모두 부상으로 빠져있다.
앞으로 사나흘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바르셀로나는
셀타 비고,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비야 레알과 만나며, 월 말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홈경기까지 있어 선수 한 명 한 명이 아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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