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즐라탄 같았다" 손흥민 극찬한 옛 동료’페트리치
과거 함부르크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믈라덴 페트리치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빗대어 표현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더 부트룸’은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함부르크에서 출신 공격수 페트리치가 손흥민을 이브라히모비치에 비유했다”며 보도했다.
지난 2008년 함부르크에 합류해 유럽 진출의 꿈을 키운 손흥민은 당시 함부르크에서 뛰면서 페트리치와 함께했다.
물론 팀에서의 위상은 달랐다.
유망주였던 손흥민과, 핵심 공격수였던 페트리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트리치에게 손흥민은 깊은 인상을 남긴 듯하다.
페트리치는 “SON은 이브라히모비치 수준으로 자신감 넘치는 선수였다. 그치만 절대 거만하지않았다. 항상 겸손하고 친절한 선수였다”라고 회상하면서 “SON은 또래 선수들과 대화할 때 ‘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거다’라고 말했고, 좋은 커리어를 가진 선수를 언급하면서도 ‘내가 더 낫다’라고 이야기하곤 했었다”라며 자신감이 넘치는 선수였다고 했다.
‘더 부르룸’은 “SON의 겸손한 성격을 감안하면, 즐라탄과 비슷하다는 표현이 놀랍다. 하지만 그런 자신감이 지금의 SON을 하이클래스로 끌어올린 원동력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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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
2022.10.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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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즐라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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