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전드의 기묘한 봉사 … 지갑놓고 모여라
토트넘과 잉글랜드 국대 레전드 저메인 데포가 16세 이하 청소년 100명에게 무료 이발을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6일(한국 시간) 데포는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으로 “생일을 기념해 방금 꾸몄다. 내일 새 헤어스타일을 하고 싶은 젊은이들을 위한 선착순 100명 무료 이발을 제공한다. 지갑을 집에 놓고 와라”라고 전했다.
데포는 런던의 한 미용실을 거론하며 해당 미용실을 찾아오는 16세 이하 청소년 100명이 무료 이발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자선 활동으로 유명한 데포는 선수 시절 선덜랜드 AFC에서 뛰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팬과의 유대를 형성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2013년에는 저메인 데포 파운데이션을 설립, 봉사 활동을 꾸준히 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4등급을 수여받았다.
토트넘에서 오랜 시간 현역으로 뛴 데포는 2004년 입단해 포츠머스 FC 임대를 제외하면 9년간 달렸다.
토트넘에서 363경기 143골을 기록, 클럽 역대 최다 득점자 6위에 랭크됐다.
데포는 올해 레인저스 FC에서 선수 시절을 정리하고 토트넘 유소년 코치 및 클럽 엠버서더로 꾸준히 팀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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