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누군데..." 리버풀-맨시티 '빅매치'에 클롭이 건넨 말
리버풀은 지난
레인저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경기에서
7-1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제 리버풀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축구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빅매치'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이후
두 구단은 EPL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했죠.
최근 5년 동안 우승은
두 구단이 양분했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리그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1위는 아니지만
9경기 중 7승 2무로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 중입니다.
하지만 리버풀은
예상과 달리 고전 중입니다.
UCL에선 비교적 낫지만
리그 상황은 암울하죠.
풀럼과의 개막전을 무승부로 비기며
좋지 않게 출발했고
8경기에서
2승 4무 2패로
단지 승점 10만을 기록,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1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는
14점이나 벌어진 상태입니다.
맨시티전 경기를 앞두고
클롭 감독은
맨시티를 상대하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하기 때문에
많은 변화를 주지 말아야 한다"라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무조건 기다리라는 뜻은 아니다.
그저 경기 결과가
우리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7-1 대승은
정말 엄청난 결과지만,
이제는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어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고
팀 내 분위기는 변화했다.
맨시티전은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그들을 보다 나은 기분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리버풀이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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