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지금까지 회자 되는 것은 

우리나라의 4강 신화도 있지만 

브라질이 7전 전승을 

기록하며 월드컵 5회 우승 

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것과

그리고 그런 최강의 

브라질에서 핵심 선수였던 

호나우두가 대회 8골과 

대회 득점왕을 

달성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기록 만큼이나 

주목 받은 것이 있는데 

바로 호나우두의 

헤어 스타일 입니다. 

아직도 호나우두하면 

우스꽝스러운 그 때의 

헤어 스타일이 생각이 날 

정도로 임펙트가 강했습니다.  

왜 호나우두는 

이 헤어 스타일을 

했을까요? 

호나우두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사람들이 

사타구니부터 무릎까지 

2년 동안 부상으로 고생했던 

자신을 두고 

부상과 관련된 이야기만 

떠들어댔다고 합니다. 

호나우두는 

심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나우두가 

생각해낸 방법이 바로 

특이한 헤어 스타일로 

사람들의 관심을 

부상에서 머리로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호나우두의 

이 작전은 먹혀들었고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훈련에 집중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승과 득점왕을 

이뤄냈습니다. 

 

이런 헤어 스타일이 

잘 어울리기도 

싶지 않은데 

호나우두 선수는 

이 헤어 스타일이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부상과 몸관리로 인해 

전성기는 짧았지만 

임펙트 만큼은 

세계 최고인 

호나우두 선수에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