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 손흥민 - 매디슨 듀오로 리그 선두를 되찾다.
토트넘은 이번 풀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매디슨의 두 골에 힘입어 EPL 선두를 되찾았으며, 두 선수의 활약은 스퍼스를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이 듀오의 활약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의 주축이었던 해리 케인의 빈 자리를 잊게 만드는 동시에, 해리 케인조차 달성하지 못하고 바이언으로 떠나야 했던 트로피에 도전하는 각오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토트넘은 맨시티, 아스날에 승점 2점을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사람들은 왜 제임스 매디슨을 놓쳤는지 궁금해 할 것입니다. 이 잉글랜드 출신 플레이메이커는 토트넘 축구의 중심 축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한국인 선수 손흥민과의 호흡도 점점 성장하는 중입니다.
전 레스터 시티 소속이었던 이 선수의 시야와 재능이 빛을 발한더면 손흥민은 2122시즌 보여준 23득점의 득점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은 월요일 경기에서 36분만에 팀의 1:0 리드를 안기는 7호골을 넣었습니다. 리그 전반기에 보여주고 있는 이 속도를 유지한다면 과거 기록을 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 않습니다.
이 득점은 토트넘의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축구를 이끌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만든 골이기도 합니다. 토트넘은 그의 아이디어를 전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감독이 좋아하는 숨막히는 압박이 오늘 두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36분 풀럼의 나이지리아 출신 센터백 캘빈 바시는 압작에 밀려 공을 내어줬고, 토트넘은 브라질 출신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눈부신 조합으로 기회를 살려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54분에는 바시가 또다시 압박에 당황하여 토트넘에게 공을 내어줬고, 손흥민은 이번에 역할을 바꿔 어시스트를 내주었습니다. 그 공을 받은 제임스 매디슨이 골을 터뜨리며 2:0을 만들어 냈습니다.
골이 터졌지만 토트넘은 기세를 늦추지 않고 계속 상대 패널티 지역을 노렸고, 풀럼도 홈팬들을 괴롭힐 수 있는 공간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화려한 공격 조합뿐 아니라 수비를 담당하는 아르헨티나 출신 센터백 크리스티안 ‘쿠티’ 로메로가 다시 한 번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골키퍼 바카리오 역시 두 번의 놀라운 선방을 보여주며 리드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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