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리버풀의 가장 큰 약점
이번 시즌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맨시티 아스날과 함께 타이틀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운이 좋았다면 (아마도 심판) 순위 테이블 제일 위에 위치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리버풀이 올 시즌 타이틀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점들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의심의 여지없이 지금까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수비일 것입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10골 만을 내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스날과 함께 리그 최고의 수비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록상으로는 말이죠.
하지만 기대 실점 지표는 그들이 15.58 골을 내줬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상대팀들이 더 침착했다면, 리버풀은 아스날과 맨시티, 그리고 뉴캐슬에게도 득실차에서 뒤쳐졌을 것입니다.
리버풀이 기대 실점보다 적은 실점 수를 기록한 가장 큰 이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선방률을 기록하고 있는 알리송의 존재 덕분일 것입니다. 이 브라질 선수는 전체 슈팅의 77.8%의 선방률을 기록하며 믿기지 않는 세이브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도 알리송은 전반전에 음뵈모의 결정적인 찬스를 막아내야 했습니다. 당시 스코어는 0-0이었습니다. 1-0이 되었다면 라인을 내린 브렌트포드를 뚫어내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수비적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환 상황에서 아놀드가 자리를 비운 공간을 잘 커버해주어야 합니다. 가끔 나오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뇌를 빼고 상대팀 공격수에게 패스하는 장면도 더 이상 나와서는 안됩니다.
또한 공격적인 선수인 맥 알리스터가 티아고와 바세티치의 부재로 인해 계속해서 6번 역할로 경기에 나와야 한다는 것도 수비 부진에 일조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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