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시안컵 참여 '캡틴 손흥민' 없을 때 공백 메울 수 있나?’
과연 가능할까?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이 잠시 떠나서 생기는 공백을 메울 수 있나?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6일 “사무엘 일링 주니어는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났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행선지를 찾는 것이 해결책이다”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일링 주니어의 임대 이적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완전 영입을 제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격 공백이 생겼다.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떠난 것이다.
케인은 줄곧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팀을 찾겠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강력하게 연결됐다.
토트넘은 케인 이적을 반대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적극적이고 끈질긴 러브콜에 무너졌고 자금이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돌아섰다.
토트넘은 케인이 떠나면서 공격 공백 메우기에 열을 올렸지만, 성과는 없었다. 히샬리송이 있었지만, 퍼포먼스가 기대 이하였고 손흥민 최전방 공격수 배치라는 카드를 꺼냈는데 적중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2021/22시즌 이후 생애 두 번째 득점왕을 조준하는 중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철인이 아니다. 나 홀로는 힘들다. 더군다나 1월에 잠시 토트넘을 떠난다.
손흥민은 내년 1월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토트넘을 잠시 떠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합류한다.
토트넘이 손흥민이 잠시 떠난 1월 공격 공백을 메워줌과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선수 영입에 착수한 분위기다.
토트넘은 눈여겨보는 선수는 유벤투스의 유망주 일링 주니어다.
일링 주니어는 20세 공격 자원이다. 첼시 유스 출신으로 현재는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 U-20, U-21 등 각종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을 정도로 기량 인정을 받았다.
일링 주니어는 윙어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어 토트넘에 큰 전술적 다양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는 중이다.
일링 주니어는 이번 시즌 교체로만 4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어 유벤투스와의 결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일링 주니어가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등 기존 자원들의 충실한 백업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영입에 착수한 것으로 보여진다.
https://yourfield.nexon.com/today/view/SK007_20231206_3610?type=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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