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클린스만 전반전 442가 진짜 엄청난 패착이 었다는 게 통계로도 드러남
전반에 황인범을 약간 위쪽에 올리고 박용우 원볼처럼 서던데
중원이 허벌창임. 숫자싸움에서 밀려버림. 이러니 빌드업이 제대로 됨?
경기를 보면 전반에 중원에서 리바운드 되는 공을 거의 다 요르단한테 내줌
당연하지. 미들 숫자가 부족한테 리커버리가 되겠냐
거기다 박용우 문제가 빌드업이나 수비 상황에서 안 좋은 선택을 계속 함
아래 상황에서 황인범 앞에 공간이 널널하니까 박용우는 인범이의 앞쪽 공간을 향해 살짝 밀어주는 패스를 했으면 됐음
그런데 박용우가 어떻게 패스했냐
저렇게 황인범의 뒷쪽으로 패스를 줘서 황인범이 어쩔수 없이 뒤로 볼터치를 하게 되고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게 됨. 인범이를 압박한 요르단 선수의 반칙이 됐지만,
박용우가 저런 간단한 빌드업에서 안 좋은 선택을 하니까 그 뒷상황이 안 좋아짐
박용우는 저 장면에서 30초 뒤에 수비 상황에서 또 다시 안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박용우 전방에 있는 요르단 선수가 공을 받고 턴을 하는 모습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는 2~3미터 앞에 있는 요르단 선수를 쳐다보면서 설렁설렁 조깅하고
손흥민이 뛰어 내려가서 요르단 선수 마킹하는게 대체 이게 맞는 상황이냐고
442 투미들 쓸거면 박용우 자리가 중요한데
박용우는 빌드업에서 위험을 초래하고 수비적으로도 너무 느슨했음
클린스만이 전반 끝나자마자 박용우를 뺀 건 박용우의 자책골 때문이 아니라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던 상황이지.
후반전에 황인범을 밑으로 내리고 홍현석이랑 투미들 서면서 경기력이 확 올라가서 요르단을 압도함.
때로는 이재성까지 가담하면서 3미들처럼 되기도 했고
박용우를 수미로 세우는 클린스만 442 축구는 아시안컵 탈락의 지름길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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