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vs 이라크] 아시아 선수 몸값 1억 유로 '구보' 턴오버 21회로 대망신
일본애들 몸값은 스폰서빨 뻥튀기 감안해서 봐야함
아시안 몸값 1위는 좀 아닌듯?
이름 그대로 '구보'했다.
일본이 자랑하는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선발 경기에서 후반 중반 교체아웃되며 망신을 당했다. 경기 중 구보가 어딨는지 보이지도 않을 정도였다.
일본은 수비 및 골키퍼 부실이 참패 원인이었지만 구보 등 공격수들의 부진도 한 몫했다.
지난 14일 베트남과의 첫 경기에서 후반 중반 이후 교체로 투입돼 우에다 아야세의 골을 어시스트했던 구보는 조별리그 최대 난적인 이라크전을 맞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하지만 구보는 이날 거의 보이질 않았다. 날카로운 슈팅은 물론 위기 상황에서 이라크 수비진을 무너트리는 킬러 패스로 없었다. 경기장을 그저 '구보'했다. 걸어다녔다. 이번 대회 앞두고 소속팀에서 부상을 당해 재활을 막 마치고 이라크전에 임했다고는 하지만 몸값 1억 유로(1450억원)로 아시아 1위라는 가치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실력이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구보는 61분을 뛰면서 43차례 볼터치를 기록했으나 17번의 패스 중 11번을 성공시켰고, 크로스를 9번 중 2번 성공에 그쳤다. 구보가 자랑하는 드리블도 8번 시도해 3번 성공에 그쳤다.
게다가 턴오버를 무려 21번이나 당했다.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는 '일본 축구의 별'이 아니라, 왜 뛰는지 모를 만큼 형편 없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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