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브라질과 친선경기 할려고 지출한 금액....
일본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6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 본선에서 남미 팀과 만날 일이
없는 만큼 일부 비판 의견도 제기됐던 가운데,
'참패'를 당하더라도 일본축구의
현주소를 파악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27일
"일본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르는 건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 21년 만"이라며
"브라질은 베스트 멤버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8강 이상에 도전하는 일본엔 귀중한
강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회(JFA)가 이번 브라질과
평가전을 추진하면서 들인 초청비는
3억엔(약 30억원·추정)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브라질과 평가전은 월드컵 8강 이상을
목표로 삼은 JFA의 과감한 투자로 성사됐다"며
"져서 비난받을 것도 각오한 상태에서
월드컵 전까지 팀 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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