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AT마드리드 에이스 영입 추진
토트넘이 스페인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야닉 카라스코(29) 영입을 추진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야닉 카라스코 )
출생
1993. 9. 4. 벨기에
신체
185cm, 73kg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MF 미드필더, 21)
데뷔
2012년 AS 모나코 FC 입단
경력
2020.0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2020.01~2020.0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임대
소속팀에서 주로 왼쪽 윙백 역할을 맡고 있지만 오른쪽 윙백이나 윙어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자 '에이스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영국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카라스코 영입을 위해 '깜짝 제안'을 했다"며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영입에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스페인 엘치링기토 후안페 산스 페레스 기자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1월에도 카라스코 영입을 추진했지만 당시엔 이적이 구체화되지 않았다.
카라스코 역시 다른 팀들의 관심을 인정했지만 당시엔 AT마드리드 잔류를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스코와 AT 마드리드 계약 간엔
6000만 유로(약 806억원)의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토트넘이 이 조항을 활용할지는 미지수다.
다만 우선 이보다는 적은 이적료를 제시해 AT 마드리드의 의향을 살펴볼 것이라는 게 매체의 전망이다.
카라스코는 주로 왼쪽 윙백으로 나서고 있지만
매체는 카라스코를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 체제의 오른쪽 윙백 업그레이드 자원으로 보고 있다.
팀토크는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 모두 콘테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콘테 감독은 더 검증된 선수를 원하고 있고,
카라스코가 딱 맞는 후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른쪽 윙백이 아니더라도
세르히오 레길론과
라이언 세세뇽이
포진한 왼쪽 윙백 역시 토트넘의 보강이 절실한 포지션으로 꼽힌다.
벨기에 국가대표팀이기도 한 카라스코는
AS모나코를 거쳐 2015년 AT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2018시즌과 2019시즌엔 중국 슈퍼리그(CSL)
다롄 이팡(현 다롄 프로)에서도 뛰었던 독특한 이력이 있다.
2019~2020시즌 AT마드리드로 복귀한 뒤에는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경기 6골 6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 등 43경기 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양 측면 윙어나 윙백은 물론 시즌 초반엔 투톱으로 출전할 정도로 공격적인 자원으로
AT 마드리드와 계약은 오는 2024년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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