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왕 순간도 제쳤다… ‘이달의 골’ 뽑힌 5살 스트라이커
토트넘은 30일(현지 시작)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5월의 골을 발표했다.
EPL 득점왕 손흥민을 제치고
5살 꼬마가 이달의 골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라일리 키스다.
라일리는 뇌성마비를 앓아
걸을 수 없을 거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과 재활로
끝내 이겨내고
그라운드에 서서
골을 넣었다.
관중의 환호속에
라일리는 골대 앞에서 왼발로 슛을 했고
골키퍼 펫은
라일리의 골을 충분히 막을 수 있었지만
미소를 보이며 몸을 살짝 틀고
두 팔은 활짝 펴며 공을 막은 자세를 했다.
펫의 배려와
관객들의 염원으로 멋진 곳이 탄생했다.
라일리의 골은
2021-2022 시즌 토트넘과 아스널의 22라운드
순연 경기 하프 타임 이벤트에서 나왔다.
라일리는 득점 이후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라일리의 골이
이달의 골에 선정되자
네티즌들은
"득점왕 손흥민 선수를 제치다니
대단한 꼬마입니다."
"투병생활 힘들었을 텐데
축구가 꼬마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나 봅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 선수 또한
골을 넣고 라일리의 행동을 따라하는
세레머니를 보여줬는데
꼬마팬을 생각하는
손흥민 선수
참 마음이 따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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