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보다 살라 골 넣기 쉬웠다, 팀이 리버풀이잖아" 폭발한 레전드 찬사
과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토트넘 레전드 오스발도 아르딜레스(70)가 손흥민(30·토트넘)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
키 169cm 체중 63kg
출생
1952년 8월 3일 (69세) /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주 벨비예
직업
축구선수( 미드필더 / 은퇴 ) 축구감독 축구경영인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간) 아르딜레스와 인터뷰를 단독으로 실었다.
아르딜레스는 1978년부터 1988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던 미드필더였다.
아르딜레스는 과거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였던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를 회상하는가 하면, 콘테 토트넘 감독을 칭찬했다.
출생
1960. 10. 30. 아르헨티나
사망
2020. 11. 25.
신체
167cm
데뷔
1976년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입단
수상
2005년 Domingo Faustino Sarmiento상 (아르헨티나 국회)
경력
2019.09~2020.11 힘나시아 라 플라타 (아르헨티나) 감독
특히 그 중에는 손흥민을 치켜세우는 내용이 있어 주목을 끌었다.
데일리 메일은 "아르딜레스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은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주장했다"면서
"그가 특별히 칭찬하고 싶은 선수가 한 명 있었다"고 전했다. 그건 바로 손흥민이었다.
아르딜레스는 "제가 생각하기에 올해의 선수라고 생각하는 선수를 꼭 언급하고 싶다"며 "손흥민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absolutely magnificent) 그가 PFA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상위 6명 안에 들지 못했는데, 그건 참으로 웃기는 일"이라며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23골을 터트리며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르딜레스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와 나란히 골든 부츠를 품에 안았다.
물론 살라도 잘했다.
하지만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했던 팀(리버풀) 안에서 뛰었다.
그런 면에서 손흥민보다 살라가 골을 넣기 훨씬 쉬었을 것이라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리버풀은 올 시즌 승점 9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토트넘은 승점 71점으로 4위.
결국 토트넘보다 전력이 더욱 강했던 리버풀에서 뛰는 게 득점왕 등극에 있어 용이하다고 본 것이다.
그는 "토트넘이 시즌을 잘 마무리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는 좋지 않았던 때도 있었다.
때로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주 훌륭하고 멋진 선수로 성장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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