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슈퍼매치' 서울 팬, 수원 팬들로부터 집단폭행…
프로축구 K리그1의 빅매치 '슈퍼매치'에서 경기 시작 전
FC 서울 팬이 폭행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수원 삼성과 FC 서울 간의 '슈퍼매치'에서
서울 팬이 수원 팬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일어났다.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1만 2922명에 달하는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왔고,
통산 97번째 슈퍼매치는 후반 12분 조영욱의 헤딩 선제골로 서울이 1-0 승리하면서 슈퍼매치 3연승을 질주했다.
그리고 경기가 종료된지 하루가 지나고 한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다수의 수원 팬들이 서울 유니폼을 입은 남성 팬 한 명을 에워싸는 장면이 담겨져 있었다.
서울 팬을 에워싼 일행 중 한 명은 급기야
서울 팬을 들어 올리더니 땅에 메다꽂아버리기까지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일행들은 땅에 쓰러진 서울 팬의 머리를 때리는 추가 폭행을 저질렀다.
결국 서울 팬이 일어난 뒤 곧바로 유니폼을 벗고 자리를 벗어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SNS] FC서울 수호신 연대 공지 업로드
와.. 슈퍼매치에서 이런일이 일어나긴 하는구나..
그래도 K축 자랑이라는 슈퍼매치인데
해당 사건이 공론화되며 논란이 되자,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서울팬 폭행에 관한 내용을 구단에 전달했고, 수원삼성 구단에 정식 확인 요청을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과 법적 조치 예정이며, 수호신 소모임에서 AFC에 항의 메일을 발송했다"며
"가해자와 관련자"들 소모임과 인전사항 대강 파악했다.
"가해자와 관련자"들 소모임과 인전사항 대강 파악했다.
활동 중지된 소모임 스컬 크루는
2018년 4월 25일 집단폭행에 대한
일말의 사과문 없이
2018년 4월 25일 집단폭행에 대한
일말의 사과문 없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끔
서포터들 모임에서 공식화하였다.
서포터들 모임에서 공식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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