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팬들 손가락 욕설에 정신 차린 황인범, "욕해줘서 감사"
수원팬들의 도발에
황인범을 자극했다.
FC 서울은 19일 수원원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슈퍼매치에서
조영욱의 결승 골로
삼성이 수원은 1-0으로 이겼다.
FC서울은 승점21로 7위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승점 18로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황인점이 나상호에게
골을 연결했고
나상호에서 조영욱으로
결승골이 이어졌다.
황인범은 경기 후 아래와 같이 인터뷰했다.
"너무 부담이었는데 홈에서 하지 못하게
아쉬울 정도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준
원정팬들에게 감사하다.
첫 슈퍼 매치를 이겨서
정말 행복하다."
"버스로 경기장에 들어오는 데
수원 팬 몇 분이 가운뎃손가락으로 반겨주셨다.
오늘 경기 결과가 잘못되면 구단과
팬이 조롱거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정신을 확 차릴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
출생 1996.9.20
신체 177cm, 67kg
소속팀 FC 서울
데뷔 2015년 대전 시티즌 입단
황인범은 "팀을 옮길 때마다
항상 구단과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자부심이 있다.
서울 팬들은 나와 상호가
대표팀에 갔을 때도
많이 응원해주셨다.
경기가 끝나면
내 SNS에 검정과 빨강 하트를 남겨주시고
누군가가 비난하면
앞장서서 방어해주셨다.
모든 선수가
감사한 마음을 느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나 싶다"
라며 그를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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