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본선 엔트리, 23명→26명 늘었다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본선 엔트리가 증원됐다.
23명에서 26명으로 늘었다.
FIFA는 지난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의회 사무국에서 논의돼 개정한 카타르 월드컵 규정안을 발표,
본선 엔트리를 23명에서 26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또 예비 후보 명단도 기존 35명에서 20명이 늘어난 55명의 선수들이 포함된다.
이번 엔트리 확장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뿐 아니라
32개국 전부 선수 운용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이변 가능성도 커졌다.
최종 명단에 뽑히는 26명은 각 소속팀에서 11월 13일까지만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
이후 각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월드컵 경기에선 팀당 15명의 교체 선수와 11명의 코치진 등 관계자,
총 26명만 벤치에 앉을 수 있다. 여기에는 의료진도 1명이 포함된다.
엔트리 확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크게 작용했다.
쉽게 감염되고 전파력도 높은 탓에 최대한 정상적인 스쿼드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 이례적인 대회 개최 시기도 영향을 끼쳤다.
지금까지 월드컵은 6∼7월에 열렸다.
하지만 카타르는 더운 날씨 때문에 사상 처음으로 11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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