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카운티의 3부리그 강등을 막지 못한 루니 감독의 파격적인 결단
웨인 루니감독이 팀의 3부 리그 강등을 막지 못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더비 카운티 감독직을을 내려놨다.
25일더비 카운티는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왔다면서
구단은 사퇴를 만류했지만
결국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의 공격수 출신 루니는
더비 카운티에 입단해
2020년 1월 플레잉코치 자격으로
2021년 1월부터 은퇴하고 감독을 맡았다.
그러나 2021-2022시즌 2부 리그인 리그 챔피언십에서
24개 팀 중 23위에 머물러 3부로 강등됐다
승점 삭감 징계가 없었다면
넉넉히 2부 리그에 남을 수 있는 성적이지만
더비 카운티는 2021-2022시즌
14승 13무 19패를 기록하고
승점 55를 따냈지만
승점 삭감 징계 때문에 강등되었다.
구단 재정난으로 파산 대상이 되면서
지난해 9월 승점 12가 삭감됐는데
또 리그 회계 규정 위반이 추가로
확인되며 9점이 더 깎이고 말았다.
루니 감독 역시 이 점을 아쉬워한 듯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넣을 수 있는
새 주인이 나와야 한다며
훌륭한 역사와 팬들을 보유한 구단이라는
점을 알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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