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려 수원!"...기업구단 중 유일한 강등권
6월 A매치 휴식기가 수원삼성에게 독이 된 듯하다.
A매치 휴식기 이후 3연패를 당하면서 기업 구단 중 유일하게 강등권에 빠졌다.
수원삼성은 25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수원더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수원삼성은 A매치 휴식기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수원삼성은 전반 1분 만에 무릴로에게 선제 실점했고
4분 뒤 신세계의 머리를 맞고 흐른 볼을 장혁진이 빗맞은 슈팅이 다시 골망을 흔들면서 두 번째 실점했다.
전반 27분엔 라스의 공간 패스를 이승우가 칩샷으로 연결하면서 3실점 하며 무너졌다.
수원삼성은 A매치 휴식기 후 3연패를 당하면서 10위에서 올라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부터 최대 3팀이 강등당할 수 있어 10위까지 강등권에 해당한다.
수원삼성은 최하위 성남FC, 11위 강원FC 위에 있지만, 기업구단 중 유일하게 강등권에 있는 처지다.
지역 라이벌인 수원FC나 전통의 라이벌 FC서울이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파이널 A 그룹 합류를 노리는 것과는 대조되는 분위기다.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은 수원삼성 서포터즈들은 참패를 당하자 선수들에게 "정신차려 수원"이라며 질책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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