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손흥민이 완벽한 선수'…스페인 언론 극찬
스페인 언론이 손흥민(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활약하기에 충분한 기량을 가진 선수로 평가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고려할 수 있는 3명의 측면 공격수를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측면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아센시오가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고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공격수 보강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고 언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아자르 등 3명의 측면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확실한 주전은 비니시우스 1명 뿐'이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 비니시우스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할 선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피차헤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스리톱 완성을 위해 영입을 고려할 수 있는 선수로
손흥민, 살라(리버풀), 나브리(바이에른 뮌헨)을 언급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11이 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손흥민은 스피드를 활용한 플레이가 뛰어나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나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속공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터트려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2025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주목받았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지난 23일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공격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가 지켜보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5일 '손흥민은 페레즈 회장의 새로운 갈락티코가 될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1-22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된 베일(웨일즈)과 이스코(스페인) 등이 팀을 떠난다.
아센시오(스페인)의 이적도 유력한 가운데 공격수들이 대거 팀을 떠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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