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하고 싶은거 다해"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아있는 이유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상징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까지 등극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임을
전세계에 증명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으며
답답한 경기력을 안고 있음에도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과
움직임은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2015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 선수는
2022년 현재까지도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다른 이적 이야기가 늘 있었음에도
자리를 지키고 재계약을 이어나갔다.
왜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있는 것일까?
2013년에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 선수는 2시즌 연속
2자리수 이상의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레버쿠젠 이전의 함부르크 시절부터
이어져 오던 기록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14년도에
레버쿠젠에 정식으로
손흥민 선수를 아시안게임에
출전시켜 달라는 연락을 한다.
레버쿠젠은 거부의사를 표했다.
손흥민 선수가 팀에서 중요한 롤을 맡고 있으며
FC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오프 일정이 가까웠기 때문에
어렵다는 답장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16강부터 차출할 수 있게 해달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었지만
그마저도 무산되었다.
어린 나이에 군면제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손흥민 선수는 다시 독일로
돌아가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북한과의 결승 끝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고
김승규, 김신욱, 박주호, 이재성 등
참여했던 모든 선수는 군 면제를 받았다.
이재성은 1년 남은 입대기간을 두고
마인츠의 허락을 받고 얻은 결과였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버렸고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된다.
2015년 24살의 손흥민은
약 400억원의 금액으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부상으로 인한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이적될 뻔 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잔류를 원했고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
2016년 올림픽이 있는 해였다.
대한축구협회는 토트넘에
올림픽 출전을 위해 연락을 시도했다.
8월 말까지 펼쳐지는 브라질 월드컵에
프리미어리그의 시작은 8월 12일이었다.
구단에서는 손흥민 선수를
올림픽에 출전시켜주기로 약속했다.
실제로 합류하였고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군 면제를 노려볼 수 있는 기회였다.
잦은 패스미스와 공 소유권 뺏김으로
8강 온두라스전에서 고배를 마시게 되고
올림픽에서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시즌 첫 2경기 출전은 못했다.
하지만 DESK라인으로 부활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16-17시즌에 21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였다.
EPL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 되었다.
2018년에 다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와일드카드 차출을 허락받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를 결장을 감수했다.
병역법상 24세인 사람은
해외여행을 금지하기 때문에
병역면제가 시급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금메달 획득 유무에 무관하게
2023년까지의 재계약을 추진했다.
군대에 갈지도 모르는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승리를 거뒀다.
패스와 조율을 능숙하게 해내는
주장의 면모를 보인 손흥민 선수는
병역면제를 받게 되었다.
레버쿠젠에서는 구단의 거절을 당했지만
토트넘은 손흥민 바라기였으며
모든 일정을 인정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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